[보도자료] 아시아와 아프리카, 한국에서 디지털의 미래를 찾다
2022.08.29 조회수 415 박채영 총무홍보팀
아시아와 아프리카, 한국에서 디지털의 미래를 찾다
- NIA, 해외 4개국(인도네시아, 라오스,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디지털 현안 해결사 역할 톡톡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지난 7월 18일(월)부터 8월 26일(금)까지 6주간, 개도국 ICT(정보통신기술) 정책결정자 대상 해외IT정책결정자협력채널(이하, 협력채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협력채널 사업은 개도국과의 ICT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한 대표 디지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1998년부터 137개국 5,402명의 해외 실무급·고위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을 공유했다.

○ 이번 프로그램은 4개국(인도네시아, 라오스, 나이지리아, 탄자니아) 실무급 공무원 4명을 대상으로 총 6주간 운영됐다. 

2주간은 참석자들의 정책 수립·실행 역량 강화를 위해 정보통신사업진흥원과 연계하여 ICT 정책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 이후 4주간 참석자들은 제주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NIA 글로벌센터에서 함께 생활하며 한국의 ICT 융합 서비스들을 직접 경험하고, 자국에 필요한 신규 디지털 ODA 사업을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네시아 국가ICT위원회의 Fika Fauzia 팀장은 한국의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접하고 AI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 사업을 기획하였으며,

라오스 기술통신부의 Thavisack Sihalath 담당관은 한국의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직접 사용하면서 라오스의 데이터 개방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사업 추진 계획을 준비했다.

탄자니아 총리실 Fatma Hamisi Mgembe 팀장은 디지털배움터 등 한국의 취약계층 지원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정부 혁신 허브 구축 사업을 기획했으며,

나이지리아 정보기술진흥원의 Salisu Kaka 부국장은 국내 기업의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지갑 사례를 체험하며 나이지리아 스마트농업 분야에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보안 시스템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 특히, NIA는 동 프로그램을 통해 4개국과 총 116억원 규모의 신규 사업을 기획했으며, 

8월 24일(수) 결과발표회를 통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수출입은행 및 WB(세계은행), ADB(아시아개발은행), AfDB(아프리카개발은행), APT(아태전기통신협의체) 등 국내·외 관계기관과 신규 사업의 세부 추진방안 및 사업화 프로세스를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도네시아 국가ICT위원회의 Fika Fauzia 팀장은 “동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현안 해결을 위한 사업을 직접 기획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향후 동 사업이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확대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NIA 황종성 원장 “한국이 디지털 전환 선도국으로서 한국형 디지털 모델 확산을 통해 개도국의 경제·사회 전 분야의 디지털 전환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하며, 

○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도국과 ICT 분야 협력의 초석을 마련하여, 향후 디지털 ODA 규모를 확대하고, 글로벌 ICT 리더십을 강화해나가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끝>



붙임 1. 사진설명
     2. 공동협력과제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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