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계약 금액 5천억 원 돌파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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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연
ESG혁신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계약 금액 5천억 원 돌파
- 공공조달 혁신으로 클라우드 산업·중소기업 성장 견인 -
□ 한국지능정보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를 활용한 누적 계약 금액이 5천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클라우드 등 민간의 우수한 디지털서비스를 사전 심사·선정하여 국가기관(행정기관·지자체·공공기관) 등에서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년 10월에 신설한 계약제도이다.
○ 수요기관은 선정된 디지털서비스를 자체 조달(수의계약) 또는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의 중앙조달(카탈로그 계약)을 통해 간편하게 계약할 수 있으며, 과기정통부-기재부-조달청-NIA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 디지털서비스로 선정된 서비스는 수개월 이상 소요되던 기존 입찰 계약기간을 2주 내외로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필요한 디지털서비스의 적기 도입을 지원함으로써 공공부문 수요자와 제공기업 모두에게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조달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 심사·선정된 디지털서비스는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digitalmarket.kr)을 통해 등록 및 유통되고 있으며, 이용계약 실적 등 공공부문의 디지털서비스 이용 현황도 공개하고 있다.
□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시행 이후 4년 만에 약 579개 기관에서 누적 1,504건(5,000억 원 규모)의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을 체결하여, 국내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기관 수(중복 제외)는 제도 시행 초기 1년(’20.10월~’21.9월, 이하 초기 1년)간 113개 기관에서 현재 579개 기관으로 약 5.1배 확대되었다. 이용 기관별 계약 건수의 경우 초기 1년에는 공공기관이 57.4%(89건)이었으나, 최근 1년(’23.10월~’24.9월)에는 공공기관이 54.3%(332건)로 줄어들고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등의 이용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 이용 기관별 계약 건수 추이 > 구분 | 공공기관 | 중앙행정기관 | 지자체 | 학교 | 기타 |
초기 1년 | 89건(57.4%) | 6건(3.9%) | 7건(4.5%) | 46건(29.7%) | 7건(4.5%) |
최근 1년 | 332건(54.3%) | 42건(6.9%) | 116건(19%) | 101건(16.5%) | 20건(3.3%) |
○ 디지털서비스 선정 건수는 초기 1년 106개에서 현재 517개로 약 4배 이상 확충되었다. 이 중 SaaS는 총 120건이 선정되어 유통되고 있으며, 초기 1년 21%(26건)에서 최근 1년에는 41.5%(59건)로 SaaS의 선정 비중이 크게 증대되고 있다.
○ 또한, 총 517개의 디지털서비스 중 중소기업의 서비스가 380개(73.5%)이며, 전체 계약 건수 1,504건 중 중소기업의 계약 건수가 1,072건(71.3%)을 차지하는 등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가 중소기업의 공공 시장 판로개척에도 기여하고 있다.
□ NIA와 과기정통부는 공공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 이용이 정착 및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인식 확산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 공공부문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서비스 다양성 확대, 디지털서비스 이용계약 가이드라인 배포, 디지털서비스 교육·설명회·우수사례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