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국립국어원과 디지털 쉬운 언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2024.10.04 조회수 272 구서연 ESG혁신팀
NIA, 국립국어원과 디지털 쉬운 언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쉬운 언어 확산 추진 -


□ 한국지능정보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10월 4일(금) NIA 서울사무소에서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바른 우리말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무인정보단말기에 사용되는 언어를 국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개선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고자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최근 무인정보단말기의 화면 구성이나 조작 방법이 기기마다 달라 이용이 불편하고 외래어 표기, 어려운 용어 사용, 복잡한 절차 등으로 무인정보단말기를 이용한 주문·결제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 (영어 표현) Coffee, Tea, Hot, ICE, Regular, Venti 등
 ※ (어려운 용어 표현) 샷추가, 테이크 아웃, 카드 수취, 카드 슬롯 등

○ NIA는 2016년부터‘무인정보단말기 접근성 지침’국가표준 제·개정, 무인정보단말기 제조·개발 및 운영사를 대상으로 협의체 운영과 사용자 유형별(장애인 및 고령자 등) 무인정보단말기 SW·HW 접근성 및 UI 개선 방법 등에 대한 세미나 및 설명회 등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다.

○ 또한, 2023년부터 무인정보단말기 제조·개발의 개발비 부담을 줄이고 장애인 및 고령자 등 국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하는‘무인정보단말기 UI 플랫폼(www.kioskui.or.kr)’을 구축하여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무인정보단말기 UI 플랫폼’에서는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형별 UI 가이드와 UI 리소스, UI 개발지원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UI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NIA와 국립국어원은 2023년부터 ‘무인정보단말기공통사전’,‘무인정보단말기 쉬운 언어 사용 지침’개발을 협력해 왔으며, 그 결과물을 무인정보단말기 제조·운영사 등에 보급하는 등 쉬운 용어 확산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왔다.

○ 이번 협약을 계기로 NIA와 국립국어원은 무인정보단말기‘공통사전’의 쉬운 용어 개선 협력을 지속하고, 무인정보단말기 개발·제조 및 운영사를 대상으로 쉬운 언어 사용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교육, 감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무인정보단말기 UI 플랫폼에‘쉬운 용어 개선 제보’게시판을 개설하여 사용자가 직접 제보하고 운영사에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국민 참여형 무인정보단말기 쉬운 용어 사용’확산 운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 NIA 황종성 원장은“이번 국립국어원과 업무협약을 계기로 어려운 언어와 화면 구성, 조작 방법이 개선됨으로써 장애인, 고령자는 물론이고 모든 국민이 커피숍, 식당 등에서 더 쉽고 편리하게 무인정보단말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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