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전국 지자체와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 개최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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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상
ESG혁신팀
NIA, 전국 지자체와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 개최
- 양자기술산업법 시행 후 첫 협력체계 구축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 의장 김재완, 양승현)과 함께 6일(수)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이란 ?≫ 양자기술 인지도 제고를 통한 저변확대 및 지역특화산업 기반 퀀텀 융합 촉진 등 산학연 기술역량 결집을 위한 정기적 네트워킹의 장으로, 양자기술산업법 본격 시행(24.11.01)에 맞춰 지자체와의 협력강화를 위해 1회 리더스 포럼 개최 | |
□ 양자기술은 미래 산업과 국가 안보의 핵심 기술로서 산업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AI-반도체, 첨단바이오와 함께 양자기술을 3대 게임체인저(국면전환요소) 기술로 선정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자과학기술의 연구기반 조성과 양자산업의 체계적 육성을 위해, 지난 11월 1일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에 관한 법」(약칭 '양자기술산업법')을 시행했다.
○ NIA는 이 법률에 근거해 양자기술 상용화 촉진과 창업 및 기업육성의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주요 업무는 ▲기술사업화 지원, ▲기업육성, ▲양자 테스트베드, ▲산업인력 양성 및 저변확대 등이다.
□ 이번 양자산업 리더스 포럼에서는 NIA와 17개 지자체가 참여해 지역 특화 양자기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의제로는 ▲지역 기반 첨단산업과 양자기술 융합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 양자산업 클러스터 조성 방안 등이 논의됐다.
○ 글로벌 양자기술 선도국들은 클러스터 기반의 양자 생태계 조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양자전환기업 육성과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차별화된 양자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다.
* (캐나다) 워털루大를 중심으로 기초연구 및 스타트업 육성과 상용기술 개발에 이르는 퀀텀밸리(Quantum Valley)를 조성하여 양자 전반의 생태계를 구축 중
□ 본 리더스 포럼은 양자기술 개념 및 산업화의 중요성(고려대 이동헌 교수)과 NIA 2025년도 양자 산업화 사업방향(NIA AI-양자기술활용팀 김영희 팀장) 소개를 시작으로,
○ 서울특별시는 최판규 창조산업기획관이 참석한 가운데 양자기술 분야 주요 추진현황 소개와 지자체별 양자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 동향과 협력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 NIA 황종성 원장은 "양자기술은 연구개발을 넘어 산업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체계적인 산업 생태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 이어 "이번 리더스 포럼을 통해 양자기술의 산업화와 첨단산업과의 융합을 가속화하겠다"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양자기술 생태계를 적극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