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로 꿈을 디자인하다!
-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개최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함께 11월 13일(수),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왕중왕전(이하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진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올해 12회째를 맞았다.
□ 올해 대회에는 고용노동부, 관세청, 광주광역시 등 41개 기관에서 총 2천 623개 팀을 대상으로 자체 예선 심사를 진행했다.
○ 이 중 우수작 66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쟁을 치렀으며, 최종적으로 선발된 10개 팀이 왕중왕전에서 실력을 겨뤘다.
○ 10개 팀은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서비스 개발’ 2개 분야에서 ▲사회복지, ▲교통안전, ▲식품건강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서비스를 선보였다.
○ 특히, 10개 팀 전체 구성원 52명의 평균연령은 31세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청년층의 전폭적인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선 10개 팀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새로운 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제시해 이목을 끈다.
○ ‘아이디어 기획’ 분야에서는 ▲무역거래 운송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공유할 수 있는 ‘쉬핑노트’ ▲장애인·노년층을 위해 GPS 기반 배리어프리 경로를 제공하는 ‘링컬처’ ▲질병에 맞춰 식품 원재료 위험도를 간편하게 알려주고 저위험 제품을 추천하는 ‘조시미’ 등각 팀이 발표했다.
○ ‘제품·서비스 개발’ 분야에서는 ▲개인별 근골격계 질환에 맞는 운동자세 교정을 제공하는 ‘타이거짐’ ▲공공도서관 등의 도서, 간행물, 논문 등 내용 검색을 돕는 ‘데이터의 서재’ ▲전동킥보드, 자전거 등 소형모빌리티 사고신고·예방을 돕는 ‘라이더 로그’ 등의 사업이 소개되었다.
□ 왕중왕전은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적용한 전문 분야 위원회 심사, 국민참여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한다.
○ 10개 팀은 ▲공공데이터 활용도, ▲독창성, ▲사회적 가치, ▲창업·투자유치 등 발전 가능성, ▲기술성·구체성 총 5개 심사 기준에 따라 평가받는다.
○ 심사에는 데이터, 법률, 시장전문가 등 분야별 7명의 심사위원과 사전 모집된 100여 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 왕중왕전 진출팀에는 심사 결과에 따라 분야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우수상, 장려상 총 10개의 상장이 수여되며, 총상금은 1억 원이다.
□ 왕중왕전 수상팀에는 중기부, 창업진흥원, 특허청, 한국특허정보원, 한국발명진흥회, 신용보증기금, 신한카드, 한국Microsoft, SK텔레콤에서 창업 관련 금융상담을 비롯한 각종 비즈니스 서비스가 지원될 예정이다.
□ 한편, 지난해에는 신경외과 의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뇌동맥류 발병 위험도 예측 플랫폼을 출품한 ‘탈로스’팀과 부동산 사기 방지 솔루션을 출품한 ‘유어픽’팀이 각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 NIA 장경미 부원장은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우리는 데이터를 활용한 도전적인 해법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 "민간의 창의와 자율을 바탕으로 정부 혁신이 뒷받침된다면 우리는 어떤 문제든 해결해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과 공공에서 이를 활용한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례들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붙임1. 사진자료
붙임2. 왕중왕전 수상 결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