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양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2024 양자정보기술 백서」발간
2024.12.30
조회수 943
구서연
ESG혁신팀
NIA, 양자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담은 「2024 양자정보기술 백서」발간
- 양자인공지능 및 양자기계학습 동향/전망 추가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 및 미래양자융합포럼(공동의장 김재완·양승현, 이하 포럼)과 함께 양자인공지능 및 양자기계학습 등의 최신 동향을 반영한‘2024 양자정보기술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 양자정보기술 백서 ≫
대한민국 양자정보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가늠하고 견인하는 나침반 역할을 수행하며, 양자분야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산업화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국내외 양자정보기술 정보를 통합하고 집대성한 백서 ○ 2022년 국내 최초 발간 이후 세 번째로 발간되는 이번 백서는 양자분야 연구자들에게는 핵심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신진 연구자나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양자분야 입문과 수용성 제고를 위한 중요한 교보재 역할을 하고 있다.
○ 이번 백서는 양자정보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며, 최신 기술 동향과 산업화 사례, 연구개발 성과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양자정보기술의 현주소를 제시하고 양자분야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 올해 백서는 사용자 편의성 증대를 위해 I권과 II권으로 분리하여 발간했고,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KQIC.KR) 내 AI 챗봇을 시범 도입하여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을 수 있도록 구현하였다.
※ 백서의 1장. 양자기술 동향까지 학습, 향후 전체 범위로 확장 예정
○ 고전적 AI 기술이 해결하기 어려운 복잡한 문제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양자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동향과 전망을 새롭게 추가하였고, 양자 全(전)분야 소·부·장 정보를 확대하였다. 이번 백서’는 ‘25년 1월 3일부터 K-QI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총 6편으로 구성된 백서의 주요 내용은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국내외 정책 동향을 보면, EU는 2024년 2월 ‘전략연구산업아젠다 2030’을 발표하여 연구와 산업 로드맵을 통합하여 제시하였고, 한국은 올해 11월 시행한 ‘양자기술산업법’주요 내용과 NIA의 양자 테스트베드 조성 등 국내 산업화지원 사업들을 추가하였다.
○ 분야별 연구개발 동향을 보면, 양자통신에서의 오류 정정, 시험망 동향을 신규 반영하였고, 양자중력센서, 시간·주파수 센서 등의 내용을 현행화하였다. 또한 양자컴퓨터와 고전컴퓨터 간 하이브리드 알고리즘에 대한 주요 연구현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 양자기술 소·부·장 산업생태계 동향은 통신, 센서, 양자컴퓨팅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서비스, 광소자 패키징 등 전년 대비 70여 개의 공급망 정보가 양자산업 전반으로 확대되었다.
○ 양자기술 통계를 보면, 전수조사를 통해 국내 양자기술 핵심인력(박사학위 소지자) 총 643명, 세부적으로는 산업계 79명, 연구계 266명, 학계 298명(학계는 2023 기준) 등으로 조사되어 전년 대비 240명 확대된 수치를 보여준다.
○ 양자기술 산업화모델을 보면, 미국 줌(Zoom)은 2024년 5월 앱 간 전송되는 데이터 보호를 위해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하였고, Cleveland Clinic과 IBM은 양자-고전 하이브리드 알고리즘을 통해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모델을 개발하는 사례 등이 포함되었다.
○ 양자분야 글로벌 주요 산·학·연 협의체 부분은, 미국 시카고 Quantum Exchange, 캐나다 Qubec Quantique 등 지자체와 소규모 협의체를 신규로 반영하였다.
□ NIA 황종성 원장은“백서 집필에 노고와 헌신으로 참여하신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 이번 백서 발간을 기념하여 국내 양자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양자정보기술의 활용확산을 제고하고 산업화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여 산학연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또한 포럼 김재완 공동의장은 본 백서가 “양자정보기술의 시장·정책·기술·R&D·산업화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자료로, 양자정보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국내 양자산업 성장에 이바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하며 추천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