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국가지식정보 원문 정보 개방·활용 촉진을 위한 민관 간담회 개최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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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연
ESG혁신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국가지식정보 원문 정보 개방·활용 촉진을 위한 민관 간담회 개최
- 국가지식정보 민간 활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사항 논의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와 3월 26일(수) 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국가지식정보* 원문 정보 개방·활용 촉진을 위한 민관 간담회(이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가기관 등이 생산·보유·관리하는 정보 중 국가적 이용 가치가 인정되는 정보로서, 국가지식정보법 제9조에 따라 국가지식정보위원회의 지정을 받은 정보
○ 간담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정보원 등 관계부처·기관을 비롯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네이버, 솔트룩스, BHSN, 스캐터랩, 스모어톡 등 6개 국내 인공지능 유관 협회와 기업이 참석했다.
□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 기업 등 민간에서 국가지식정보를 자사 기술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활용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제약사항을 청취하고, 국가지식정보 원문 정보 개방·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 간담회는 ▲국가지식정보 연계·활용 정책 및 사업 소개, ▲국가지식정보 활용 관련 산업계 애로사항 공유, ▲국가지식정보 연계·활용 정책 개선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국가지식정보의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데이터 품질 제고, 민관협력 강화 방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 특히, 지속해서 대두되어 온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부족 문제와 관련하여 국가지식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로서 중요한 역할과 활용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으며,
○ 산업계에서는 이러한 국가지식정보를 민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저작물 개방 및 이용 등 관련 제도 개선,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국가지식정보 데이터 표준화 및 가공, 통합 협의 창구 운영 등 다각도에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건의하였다.
□ 한편, 과기정통부와 진흥원은 「국가지식정보 연계 및 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이 자유롭고 편리하게 국가지식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반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국내 산업계의 목소리를 향후 국가지식정보 민간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 개선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인공지능 시대에 국가지식정보가 지닌 가치와 민간의 활용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국가지식정보 개방·활용 촉진을 위한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한 정책적 지원과 기반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