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5년 데이터 결합 및 활용 지원 본격 추진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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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연
ESG혁신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5년 데이터 결합 및 활용 지원 본격 추진
- 5월 13일 NIA 대구본원에서 빅데이터 플랫폼 가명정보 활용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
- 고부가 가치 융합데이터 생산·개방 위한 원스톱 종합 컨설팅 제공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13일(화) 진흥원 대구본원에서 ｢2025년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가명정보 활용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 본 사업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중심으로 민・관 데이터 보유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종합적인 컨설팅을 통해 가명정보 결합・분석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데이터의 융합 및 활용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2024년에는 이동통신, 신용카드, 스포츠 멤버십, 모빌리티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데이터를 결합하여 지역사회 현안 해결 등 총 14건의 결합・분석 사례를 도출한 바 있다.
○ 주요 사례로는 1인 가구 비중이 높은 관악구의 특성을 분석하여 새벽 시간대의 순찰 강화 및 방범시설(전봇대 등) 설치 등의 정책 근거를 마련한 사례가 있다.
○ 이외에도 ∆충청남도의 농가 운영 현황 분석을 통한 농업인 육성 및 농정 정책 수립, ∆전북특별자치도 청년의 금융 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중장기 지원정책 기획, ∆국립세종수목원의 방문객 특성 분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사례가 추진되었다.
○ 또한, 지난 2024년 11월에 개최된 ‘2024년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과기정통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공동 주최)’에서는 진흥원이 결합 및 분석을 지원한 ∆산림청의 ‘휴양림 사회적약자 이동, 데이터로 도와드립니다’ 사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연안어촌관광 소비행태 분석’ 사례가 대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 올해는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수요 기반 결합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가명정보 활용 협력 네트워크 - Combination Day｣ 행사를 6월 27일(금)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본 행사는 데이터 보유기관 간 협업 기반을 조성하고, 법률・기술・재정 등 분야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여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 특히, 사회적 파급효과가 높은 주제를 우선 발굴하고, AI 분석기법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분석의 예측력과 활용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 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고부가가치 융합데이터 생산과 개방을 촉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업 성장, 공공 혁신,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가명정보 활용 협력 네트워크 – Combination Day｣ 참여를 희망하는 데이터 보유기관은 5월 28일(수) 진흥원(nia.or.kr)과 K-ICT 빅데이터센터(kbig.kr)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