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AI윤리 … 또래와 함께 토론하면서 배운다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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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연
ESG혁신팀
“청소년 AI윤리 … 또래와 함께 토론하면서 배운다”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KT·교보교육재단, ‘AI윤리 ON!’토론 캠프 개최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은 KT,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7월 31일(목) 세종대학교에서 청소년 대상 AI·디지털윤리 토론 캠프 ‘AI윤리 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쟁점을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또래와의 토론을 통해 비판적 사고와 AI·디지털윤리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참여형 토론 방식을 도입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윤리적 관점을 형성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 ‘AI윤리 ON!’ 캠프는 진흥원이 주도하여 개발한 디지털윤리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보교육재단의 청소년 토론 프로그램과 KT의 대학생 IT 서포터즈(이하 KIT)의 멘토링을 결합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이다.
□ 오전 세션에는 토론에 앞서 기초 소양을 함양할 수 있도록 KT에서 디지털 시민 교육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에 대한 개념 이해를 돕는 강의와 주요 윤리 이슈를 탐색하는 실습 활동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이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윤리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했다.
○ 특히, KIT 대학생 멘토들이 강사로 참여해 알고리즘 원리, 데이터 편향, 개인정보 보호 등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활동 중심 교육을 통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 오후에는 딥페이크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탐색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 참가자들은 딥페이크의 개념과 활용 사례, 관련 법제도, 범죄 예방 및 대응 방안을 학습하고, 조별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나누며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책임과 윤리적 가치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민·관이 협력해 마련한 이번 캠프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운영함으로써, 청소년들이 AI·디지털윤리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 진흥원 황종성 원장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보다는 그 사회적 의미와 윤리적 함의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 “이번 토론 캠프와 같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AI·디지털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