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네트워크 기반 AI 전환(NAX) 정책 토론회 개최
202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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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연
ESG혁신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네트워크 기반 AI 전환(NAX) 정책 토론회 개최
- 모빌리티 등 전 산업 AX 가속화 및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등 Physical AI를 위하여 고성능 AI 네트워크가 필수라는 것에 공감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은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 박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네트워크 기반 AI 전환(NAX) 정책 토론회」(이하 토론회)를 9월 19일(금) 국회 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산·학·연 전문가를 대상으로 개최했다.
○ 이번 토론회는 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연구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기술협회),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이하 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후원했다.
○ 토론회는 AI 고속도로의 핵심 인프라인 AI와 네트워크가 융합을 통해 전 산업 분야의 AI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차세대 네트워크인 6G 시대에는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의 수단을 넘어 AI 고속도로로서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AI 고속도로란 AI가 학습·추론·서비스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방대한 데이터를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로 전달할 수 있는 기반 인프라를 의미한다.
○ 특히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이미 확보하고 있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산업 전반의 AI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러한 국가적 장점을 바탕으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네트워크 기반 기술·서비스·산업 전반의 AX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 이날 토론회는 황정아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민규 의원, 황종성 원장(진흥원), 손승현 회장(기술협회), 김광수 회장(산업협회)이 차례로 인사말을 전했다.
○ 발제는 ▲ Physical AI를 위해 고성능 AI 네트워크가 필요한가? 에 대하여 서울대학교 이경한 교수가 “AI와 네트워크의 융합”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 네트워크가 모빌리티 AX를 가속화 시킬 수 있는가? 에 대하여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혁 센터장이 “AIoV(AI+IoT+Vehicle) 통신융합”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 AI 시대 네트워크 국산화가 왜 중요한가? 에 대하여 다산네트웍솔루션즈 한철희 대표가 “AX를 위한 네트워크 국산화의 중요성” 발제가 이어졌다.
○ 이후, 성균관대학교 김선우 교수를 좌장으로 발제자와 과기정통부, 이통3사, 연구원, 오픈랜 인더스트리 얼라이언스(ORIA), 카카오 등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 의료, 제조, 모빌리티 등 전 산업 AX 가속화 및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등 Physical AI를 위하여 고성능 AI 네트워크가 필수라는 것에 공감하였고, 인터넷 시대를 넘어 AI 시대에 데이터센터에 구축되는 고성능 네트워크는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할 경우 2027년에 국산화가 가능하며, AI 데이터센터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전 구간에 활용할 수 있어 파급력이 클 것으로 전망하였다.
□ 이번 토론회는 ▲ AI 고속도로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한 고성능 네트워크 고도화, ▲ 차세대 네트워크 기반 융합서비스 창출, ▲ 네트워크 국산화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 AI와 네트워크 융합 기반의 주요 정책 방향이 논의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이러한 성과는 AI 전환이 특정 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전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 AX 정책의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함으로써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 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세계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가 차원의 R&D 확대와 글로벌 표준화 주도를 강조했으며, 전문 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을 통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X 가속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민주당 박민규 의원은 제조업과 피지컬 AI, AI 변화(트랜스포메이션)를 융합한 초지능형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켜야 할 시점임을 밝혔다.
□ 진흥원 황종성 원장은“AI는 데이터와 연산을 네트워크에 의존하기 때문에 고성능 네트워크 없이는 발전할 수 없다”며, “6G는 AI 확산을 이끄는 AI 고속도로가 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