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중남미 디지털 전환 협력 본격화
2025.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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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서연
윤리소통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중남미 디지털 전환 협력 본격화
- 한–페루 공동협력과제 결과보고회 및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 협력 테크 포럼 잇달아 성료 -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진흥원)은 11월 25일 페루 리마에서 '한-페루 공동협력과제 결과보고회'를, 27일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 협력 테크 포럼'을 개최했다.
○ 양 행사에는 페루·코스타리카 정부 관계자가 2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특히 AI 기반 공공서비스 고도화, 모바일 신분증(e-Wallet) 확산 전략 등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된 협력 과제들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 디지털정부협력센터 운영 국가 : 페루(‘17∼’26년), 코스타리카 (‘23∼’25년)
□ 25일 열린 한-페루 결과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된 △AI 기반 디지털 민원서비스 고도화 △공공분야 sLLM(소규모 언어모델) 적용 △페루 공무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성과가 발표됐다.
○ 한–페루 디지털정부 협력 센터는 올해 △AI 기반 디지털 민원서비스 고도화, △공공분야 sLLM 적용 지원, △페루 공무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하며 양국의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됐다.
○ 또한 ▲사이버범죄 예방 및 대응, ▲지능형 범죄 예방 기술, ▲디지털 ID(전자 신원확인) 플랫폼 구축 사례 등 한국의 디지털정부 구현 경험이 공유되었다.
○ 진흥원 장경미 부원장은 행사에서“한국과 페루가 지속적으로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을 확대해 왔다”며, “AI·데이터·디지털 신원·사이버보안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 11월 27일 개최된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 협력 테크 포럼’에서는 모바일 신분증(e-Wallet) 기반 공공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국립대학 모바일 학생증 등 올해 양국이 추진한 협력과제가 공유되었다.
○ 2023년 설립된 한-코스타리카 디지털정부협력센터는 3년간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모바일 신분증 기반 구축, 공무원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해왔다.
○ 장경미 부원장은“이번 포럼이 한국–코스타리카 간 디지털정부 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기술·정책·기업 간 협력이 앞으로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진흥원은 이번 두 행사를 통해 AI·데이터 기반 공공서비스 혁신, 모바일 신분증 보급 확대, 사이버보안 고도화 등 중남미 지역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했으며, 앞으로도 페루·코스타리카 정부와의 협력을 중심으로 중남미 지역 디지털정부 국제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끝>